KB국민카드(www.kbcard.com/ 사장 최기의)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점 13층 대강당에서『꿈꾸는 광고인』2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 『꿈꾸는 광고인』2기 공모전에는 「광고작품」, 「캠페인 기획서」 부문 등 2개 부문에 총 311팀, 549개 작품이 접수 됐다.
접수작품을 대상으로 1차 출품작품 평가, 2차 프리젠테이션 및 3차 면접 평가 거쳐 대상(1개팀), 금상(1개팀), 은상(1개팀), 동상(3개팀), 우수상(5개 팀) 등 총 11개 팀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캠페인 기획서」 부문에 응모한 '아리앓이' 팀(강수민, 이루리, 이성훈, 이주은)이 수상하였으며, 부상으로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아리앓이' 팀은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네 명이 광고와 마케팅에 대한 꿈을 담아 만든 팀이며, KB국민카드의 브랜드 슬로건인 '국민생활의 힘' 확산을 위해 '아리아리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 캠페인에는 디지털 문화에서 소외될 수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 사회참여, 여가 등을 주제로 '아리 마라톤', ' 아리Talk 강연회', ' 아리 스쿨'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통합 아리 어플리케이션'개발을 담고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시장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차별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나혼자'팀, 은상은 '감성+감각'팀, 동상은 '서교동비니파', 'Urgan egoist', '옐로우카드' 및 우수상 5팀 등 총 11개 팀이 수상했다.
이들 11개 팀 중 상위 6개 팀은 앞으로 1년간 『꿈꾸는 광고인』 2기로 KB국민카드 광고 제작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1인에게는 광고대행사 입사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꿈꾸는 광고인』 1기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장두진, 박성규 씨는 광고대행사 엘베스트에 입사해 광고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꿈꾸는 광고인』을 통해 실현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꿈꾸는 광고인』 2기 공모전은 1기 공모전 이상으로 신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예비 광고인들의 많은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며 "앞으로 1년간 『꿈꾸는 광고인』 2기가 직접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해 선보일 KB국민카드 광고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