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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처럼 빛나는 한예슬, "반짝반짝 눈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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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깜짝 고백 "다시 태어나면 가수 하고파"

한예슬 '원조 먹방'의 위엄 "'환커' 시절 짜장면, 살기 위해 먹었다"

한예슬이 보석처럼 눈부신 미모를 과시했다.

한예슬은 6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강렬한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 드레스에 주얼리만 착용했을 뿐인데도 한예슬은 청순함과 요염함 그 자체였다. 한예슬의 잡티 하나 없는 피부와 백만 불짜리 각선미는 보는 이들의 눈길을 마법처럼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에서 한예슬은 디디에 두보의 주얼리를 착용했으며 프로페셔널한 포즈로 한 컷 한 컷 반짝반짝 빛나는 화보를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예슬은 "평소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다시 태어나면 가수를 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케이팝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시대가 와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참 행복할 것 같다"며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춤추는 모습을 보면 재밌어 보인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반면 히트곡 '그댄 달라요'(2004) 이후 또 한 번 음원을 발매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엔 "너무 좋긴 한데 자신이 없다. 괜히 나왔다가 들어가라는 소리를 들을까봐"라며 웃어넘겼다. 과거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짜장면을 맛있게 먹어 '먹방의 원조'라는 수식어가 붙은 데 대해서는 "평소에도 먹는 걸 엄청 좋아해서 먹을 때 음식과 연애를 한다"며 음식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환상의 커플' 당시에는 촬영이 힘들고 늘 배가 고프니까 짜장면이 퉁퉁 불어있든 아니든 '살아야 해서' 먹었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의 이번 화보는 6월 6일 발간되는 '하이컷' 103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용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행되는 '하이컷' 디지털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