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4일 이승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변대윤 회장님. 제6집 '오직 너뿐인 나를' '너의 곁으로' 일본ost '사요나라'를 만들어주신 가요계 큰 형님이신데"라며 변두섭과의 인연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일찍 저희 곁을 떠나시다니요. 형님은 일을 너무 사랑하셔서 그래요.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이라며 변두섭 회장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이 글에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일찍 가시네요. 영면하시길 빕니다" "많이 슬프시겠어요.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변 회장이 오늘 오전 중 집무 중 사무실에서 과로사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으나, 연합뉴스측은 "변두섭 회상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해 정확한 사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예당 측은 "현재 고인의 시신은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로, 사인을 조사한 뒤 이날 오후께 빈소가 차려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