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인력개발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주니어보드 운영 선진사례에 대한 교류 간담회를 개최,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간담회는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선진경영 도입은 물론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직 내부의 업무혁신 마인드 함양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청 주니어보드의 공직 내부 업무혁신을 위한 교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철도가 없는 제주에서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의 주니어보드를 배운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주니어보드 관계자들은 코레일유통의 혁신관련 주니어보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혁신업무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코레일유통 주니어보드는 200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제4기 주니어보드가 운영중이며 4급이하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젊은 기업 문화 조성은 물론 조직내 수평적 의사소통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례로 매주 금요일 자유 복장으로 출근하는 '캐주얼데이'와 매주 수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패밀리데이' 등 주니어보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조직문화를 변화시켜나가고 있다.
또 주니어보드 주관으로 헌혈증 기증은 물론 나눔과 상생을 위한 의식개혁 운동을 전개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신용형 코레일유통 상무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주니어보드와 혁신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만나 상호 교류하게되어 기대하는바가 크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직사회에 혁신을 주도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유통과 제주특별자치도청 주니어보드는 운영 성과에 대한 공유를 약속했으며, 향후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여 발전적 관계를 지속해 갈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