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의 결혼식에 연예계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2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백지영과 정석원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연기자, 가수는 물론 방송인들까지 연예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게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지영과 정석원과 친분이 있는 배우 김성수, 고소영, 천정명, 이민호, 최우식, 오지호, 송창의, 박보영을 비롯해 방송인 강호동, 유재석, 김제동, 김신영, 홍석천 등이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외에도 가수 성시경, 이정, 메이비, 김태우, 김범수, 김창렬, 원더보이즈, JYJ박유천-김재중, 이정현, 박진영, 가희, 윤종신, 손담비, 케이윌, 씨스타, 이지훈, 강타, 린, 울랄라세션, 제아, 김이지, 박정현, 신지, 거미, 하주연, 채리나, 왁스등 많은 스타들이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지켜봤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MBC '나는 가수다'의 연출자 김영희 PD가 맡았으며 부케는 가수 왁스와 유리가 받았다.
이어 결혼식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가 맡았으며 축가는 성시경이 불렀다. 이어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이 맡았고 2부 축가로는 김범수가 불러 시선을 끌었다.
백지영 드레스 및 이번 결혼식 총 스타일링은 예비부부와 친분이 있는 인트렌드 정윤기 대표가 맡았다. 결혼식에서 백지영은 허리는 잘록하고 허리 이하는 벨라인으로 볼륨감 있는 드레스를 입었다. 임신으로 살짝 나온 배를 커버하면서도 신부의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않은 스타일이다. 앞선 웨딩화보 촬영 드레스로 소유 브라이덜의 림 아크라(Reem Acra)와 오스카 드 라렌타(Oscar De La Renta)를 선택했다.
한편 현재 임신 4개월 차인 백지영은 올 가을 이후로 신혼여행도 미루며 아이에게 집중할 계획이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