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이 또 시청률 1위를 지켜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됐던 '일밤'이 13.3%(전국일일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6.4%를 기록하며 선전했다.'일밤'은 1,2부로 나눠져있으며 '아빠 어디가'에서는 '형제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품걸리에서 아침을 맞이한 아빠들은 하나 더 늘어난 '입' 때문에 동분서주하며 음식 재료를 구했고, 닭을 재료로 한 다양한 새로운 요리들이 탄생하며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형제들과 함께 하는 '가족 운동회'는 아이들과 아빠들, 그리고 스태프들까지 어우러지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방송된 '진짜 사나이' 역시 '포병 부대'에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포병 부대'에서 정해진 훈련을 모두 마친 여섯 멤버들은 '백마 부대'에서 함께 했던 김철환 일병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샘 해밍턴 역시 호주에서 온 어머니의 편지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걸그룹 '걸스데이'가 위문 공연 차 방문하여 멤버들과 부대원들을 열광케 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