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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이진, 불안부터 도도까지 표정 6종세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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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이진(이선영 역)이 선보인 표정 6종 세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댁식구들의 멸시로 억눌려 살던 '이선영'부터 당당하고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까지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녀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모습이 공개됐다.

극 중 이진은 하버드 출신의 남부러울 것 없는 재벌 집 며느리지만 과거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늘 불안해하며 긴장에 가득한 모습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안타까운 처지에 눈물을 흘렸으며, 이현(성유리 분)에게 저지른 잘못들을 모두 밝히겠다는 수창(김영광 분)에게 그러지 말라고 애원하는 등 살아있는 눈빛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런 그가 억눌리고 답답한 생활에서 벗어나 회사 일을 시작하면서 그 동안 보였던 우울, 초조한 모습은 어디간 데 없이 도도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과시, 한층 밝아진 표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위태롭고 어두운 내면 연기부터 흔들리는 눈빛, 그리고 결의에 가득 찬 엘리트의 면모까지 다양한 표정이 담긴 6종 세트는 이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그녀가 앞으로 선보일 모습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진의 풍부한 표정 연기에 선영의 감정이 다 전해진다", "살아있는 눈빛 연기에서 연기에 대한 진지함이 묻어난다", "연기 스펙트럼이 날로 넓어지는 듯", "감정 연기 물이 올랐다" "대사 없이도 표현 가능한 명품 연기" 등 연기 호평이 이어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