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NC 김경문 감독, "2사 이후 득점력 칭찬하고파"

by

"2사 이후 득점력이 높았던 점을 칭찬하고 싶다."

NC가 2연승에 한화 상대 2연승을 내달렸다. 3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서 7대2로 승리했다.

선발 찰리의 6⅓이닝 무실점 역투에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조영훈의 활약이 빛났다. 조영훈은 선취점의 주인공이 되면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선발투수인 찰리가 잘 던졌다. 오늘 2사 이후 득점력이 높았던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NC는 4회 선취점을 비롯해, 5회와 6회 1점씩을 2사 이후에 냈다. 7회에도 2사 후에 2득점하며 쐐기를 박았다. 7득점 중 5점이 2사 후에 났다.

한편, 한화 김응용 감독은 "오늘은 투타 조화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짧게 말한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대전=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