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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제작진, 바나나걸 김상미 논란에 “방송서 직업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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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1호가 지난 2008년 데뷔한 바나나걸 김상미로 밝혀지며 홍보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BS '짝' 제작진이 해명에 나섰다.

29일 밤 방송된 SBS '짝'에 여자 1호로 출연한 바나나걸 김상미에 대해 '짝' 제작진 측은 "김상미 씨가 가수로 활동했던 시기는 과거고 직업만 연예계 종사자 일뿐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프로그램에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녹화 전 제작진은 면접을 통해 진심이 느껴지는 출연자들을 선발해 애정촌에 입소하게 한다. 과거 직업이 가수나 배우였다고 미리 차단하지 않는다"라며 "김상미 씨의 경우 방송에서 현재 직업에 대해 밝힌 상태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짝' 105회에 51기 여자 1호로 출연한 김상미는 뛰어난 미모로 화제를 일으켰고 과거 '바나나걸'로 활동한 사실이 밝혀지며 홍보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