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성인 여성의 체중과 맞먹는 수박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인민일보는 최근 열린 베이징 다싱 수박축제 콘테스트에 47.6kg짜리 수박이 출품돼 농민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수박은 장쑤성 화이인 농업과학 연구소에서 재배된 것으로 '올해의 수박왕'으로 뽑혔으며, 조만간 수박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기네스기록에 오른 가장 무거운 수박은 121.93kg으로 2005년 미국 아칸소주의 로이드 브라이트씨가 재배한 것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