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 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재규어는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D파워(JD Power and Associates)와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3 영국 차량 고객만족도 조사(2013 VOSS)'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규어는 총점 827점(1,000점 만점, 전체 평균 776점)으로 전체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자동차 회사(Best Manufacturer)'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랜드로버는 종합 6위로 지난해 대비 6계단 상승해 최고의 순위 상승을 보인 브랜드에 수여하는 '스타 퍼포머(Star Performer)'를 수상했다.
이번 조사는 총 28개 브랜드, 116개 차종을 대상으로 영국 전역의 총 16,10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을 평가한 '차량 매력도', 보험 및 수리 등 운행간 발생하는 '유지비용', '서비스 만족' 및 '품질 만족'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분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밖에 최근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들은 차량 테스트를 거쳐 실시하는 전 세계 어워드에서 각 카테고리별로 최고의 지위를 기록하고 있다. 재규어를 대표하는 XJ와 XF는 텔레그래프 모터링 어워즈에서 각각 고급차 및 럭셔리차량에 선정됐으며,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4와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디젤카 매거진 어워드에서 최고의 사륜구동 차량 및 크로스오버 차량에 선정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재규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Copyright ⓒ 지피코리아(www.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