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가 일본 타워레코드 예약 차트를 싹쓸이 했다.
준호는 직접 프로듀싱한 솔로 앨범 '키미노 코에(너의 목소리)'로 29일자 타워레코드 예약 차트 1, 3, 7위를 차지했다. '키미노 코에'는 28일자 예약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1위에 올랐던 2PM '기브 미 러브'가 발매되면서 해당 차트에서 제외되자 바로 1위로 올라섰으며, 3가지 버전 앨범을 모두 10위권 안에 안착시키면서 그 인기를 입증했다.
준호는 "타워레코드 예약 차트 1위 뿐 아니라 3가지 버전이 모두 10위 안에 랭크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굉장히 행복하고 이렇게 큰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대하시는 만큼 멋진 음악과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첫 솔로 투어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 7월 9일 삿포로 첫 공연이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 계속해서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준호는 7월 24일 '키미노 코에'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전곡 준호의 자작곡으로 이뤄졌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은 따뜻한 햇살 아래 환한 미소로 달려오는 그의 모습이 담겨 솔로 앨범 및 투어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