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슈퍼스타와 팝계의 슈퍼디바가 만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미국의 팝아이콘 리한나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호날두는 그의 열혈한 팬인 듯 환하게 웃으며 V자를 그리고 있고, 리한나는 짐짓 거만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최근 몸 상태가 안 좋아 잠시 포르투갈로 귀국한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각) 리스본에서 열린 리한나 콘서트를 지켜 본 뒤 무대 뒤편을 찾아가 가수와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호날두는 이 사진을 다음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호날두는 지난 27일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라리가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그는 내달 2일 마드리드 홈에서 벌어지는 오사수나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