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자동차의 정비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정비·매매·폐차업자가 업무를 수행한 경우 그 내용을 자동차정보시스템에 전송토록 하는 토털이력정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 정비이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중고차 매매 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국토부는 자동차 생애주기(Life Cycle)내 토털이력정보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고, 기타 자동차 정비업역의 확대 및 등록기준 완화 등을 골자로 공포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9일부터 오는 7월8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