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PGA 더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30일 미국 오하이오에서 열리는 'PGA 더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2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8.51%가 타이거 우즈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벌써 4승을 챙기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선 타이거 우즈는 2년 연속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해 9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당시 1라운드 성적은 2언더파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에 이어 매트 쿠차의 언더파 예상이 73.53%로 높게 예상됐고, 아담 스콧의 언더파 예상이 64.54%로 뒤를 이었다. 이어 브랜트 스네데커(54.28%), 최경주(45.99%)의 언더파 예상이 뒤를 이었으며, 빌리 호셀(41.29%), 캐빈 스트릴맨(40.52%)의 언더파 예상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도 타이거 우즈(35.12%)가 3~4언더파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가장 높았다. 브랜트 스네데커(34.58%), 매트 쿠차(37.11%), 아담 스콧(33.21%), 최경주(25.56%)는 1~2언더파 예상으로 집계됐으며, 캐빈 스트릴맨(25.48%), 빌리 호셀(26.2%)은 1~2오버파 예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2회차는 30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결과가 발표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