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5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9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교류전 원정경기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9로 패색이 짙어진 7회말 수비 도중 교체됐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초 2사 1루서 중전안타로 1,2루 찬스를 이어가게 만들었다. 하지만 오릭스는 이토이가 삼진으로 물러나 선취점을 내는 데 실패했다.
첫 타석 이후엔 안타가 없었다. 1-0으로 앞선 3회 2사 1루서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1-2로 역전당한 5회 2사 1루선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대호는 1-5로 스코어가 벌어진 7회 1사 1,3루서 3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