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몽타주'가 올 봄 첫 '200만 영화'가 될 지 관심이 주목된다.
'몽타주'는 28일 6만 444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150만 명을 돌파(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했다. 이로써 '몽타주'는 개봉 13일차에 150만 고지를 넘어서며 '신세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에 '아이언맨3', '위대한 개츠비',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등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에 밀려 주춤했던 한국 영화의 반격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