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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의료현안에 적극적 의견 개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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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는 지난 24~25일 양일간 제주 테디밸리 리조트에서 제2기 4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갖고 주요 사업보고와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전국 35개 사립대학병원장이 참여한 총회에 앞서 가진 세미나에서 삼정 KPMG 김형진 상무의 특강(Healthcare Korea, Meet the new future)과 더불어 향후 예측되는 의료계의 정책 변화 및 의료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또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는 중앙대 예술대학원 박양우 교수의 '한류시대의 의료관광'이란 교양강좌가 이어져 의료계에 한류의 역할 가능성을 예측해 보기도 했다.

세미나에 이어 가진 정기총회에서는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했고, 김성덕 현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수석부회장에는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부회장에 임영진 경희대 의료원장, 총무이사에 채석래 동국대 일산병원장 등 9명의 신임 임원이 선출됐다. 이밖에 전임 임원들은 유임키로 결정했다.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2013년도 사업목표 및 중점사업으로 병원 경영 활성화, 의료정책의 방향 제시, 대학병원의 권익보호 등의 활동과 더불어 한국의료계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10개항의 중점사업 등을 위한 예산을 확정했다.

또 향후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사립대의료원협의회와의 돈독한 관계유지 및 협력은 물론, 대한병원협회의 각종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개진 및 정책협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기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