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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 손호영, 26일 일반병실로…"상태 호전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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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이 일반 병실로 옮겨진다.

26일 손호영 측에 따르면 손호영은 의식을 거의 회복했으며, 오늘 중 일반 병실로 옮겨질 예정이다. 다만 위기 상황을 넘기긴 했지만 100% 회복된 게 아닌데다 심리적으로도 불안한 상태라 경과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편 손호영은 최근 1년 여간 교제한 여자친구가 자신의 차 안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채 발견되는 사고를 겪었다. 그는 여자친구의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다음날인 24일 오전 4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공용주차장에서 카니발 차량을 주차해두고 여자친구와 마찬가지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안겼다. 다행히 차량에 불이 붙어 밖으로 나온 손호영을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해 사고는 면했으나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