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이 해독주스 전도사로 변신했다. 특히 천호식품과 손잡고 만든 권미진 표 해독주스인 '레시피톡'을 통해 건강 다이어트 멘토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헬스걸'에서 단 4달 만에 103kg에서 52kg으로 몸무게를 감량한 권미진은 최근 KBS 2TV '비타민'을 통해 여전히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음을 공개했다. 특히 권미진이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로 추천한 해독주스가 방송에 출연한 의사들로부터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권미진은 해독주스를 통해 요요현상 없이 51kg의 체중을 감량하며 성공적으로 변신, 지난 4월에는 채소와 과일을 일일이 삶고 갈아먹는 번거로움을 없앤 권미진표 해독주스를 천호식품과 함께 개발해 '권미진의 레시피톡' 제품으로 출시했다.
천호식품의 '레시피톡'은 권미진이 만들어 먹었던 해독주스 레시피를 기본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생길 수 있는 변비 등에 좋은 원료를 추가하여 만든 것이 특징이다. 권미진이 수개월간 제품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든 이 제품은 출시 직후 인터넷 등에서 일일 판매량 1등 제품으로 등극하는 등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권미진 씨는 태생적으로 아름답고 날씬한 워너비 모델은 아니지만, 본인의 노력을 통해 워너비 모델이 됐다"며 "특히 건강을 해치지 않게 다이어트 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며, 천호식품은 권미진 씨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 알리기에 함께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