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절반크기의 디지털존 휴대용 무선공유기 '위보 에어큐브(WeVO AIRCube)'가 국내외 관광객들과 출장자, 외부활동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여행과 업무 목적으로 지난해 출국한 사람이 1300만을 넘어선 가운데 여행지 및 출장지의 호텔 등 숙박지에서 인터넷 선을 '에어큐브'에 연결만하면, 무료 와이파이존이 형성돼 데이터 비용 없이 스마트기기 등을 마음 놓고 쓸 수 있고 휴대가 매우 용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는 데이터 비용도 만만치 않아 여행자와 출장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여행을 하거나 출장 시에도 활용이 가능해 나만의 와이파이존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위보 에어큐브'는 인천공항 면세점, 하이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에 입점돼 있다.
에어큐브는 크기는 작지만 최신 무선기술인 11n(11b/g지원)과 360MHz의 속도로 작용하는 고성능 프로세서, 2.5데시벨(dBi)의 안테나를 내장시켜 최대 150Mbps의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반공유기 대비 2배 이상의 대용량 32MB 메모리를 장착시켜 장시간 사용해도 무선성능이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특히 스마트폰 절반크기로 제작되었지만 경쟁사와 차별화된 '미디어 서버'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디지털존만의 독창적인 '미디어 서버' 기능은 '위보 에어큐브(WeVO AIRCube)'와 메인PC를 연결해 놓으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출장지나 여행지 등에서도 메인PC에 저장된 동영상, 음악, 사진, 문서를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의 다양한 모바일기기에서 별도의 변환 작업 없이 곧바로 감상하거나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유선공유기와 '위보 에어큐브'를 연결하면 유선과 무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무선공유기와 함께 사용하면 와이파이 공간을 더욱 넓혀줘 무선신호가 약하거나 음역지역에도 효과적으로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운영체제와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며 전원은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일반 전원과 USB전원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디지털존의 심상원 대표는 "'위보 에어큐브' 무선공유기는 휴대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와이파이존 구축하고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스마트폰 절반크기의 휴대용 무선공유기 '위보 에어큐브(WeVO AIR 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