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 연이틀 승리하며 5월 성적이 8승1무8패로 5할 승률을 이뤘다.
NC가 23일 인천 SK전서 6대2의 승리를 거두며 NC는 SK와의 주중 3연전서 2승1패를 기록해 네번째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냈다.
승장 NC 김경문 감독은 전날에 이어 수비를 강조했다. "1점차 승부를 이기기 위해선 수비의 뒷받침이 꼭 필요하다"던 김 감독은 "어제 어려운 경기를 잡은 분위기가 오늘까지 이어져 이길 수 있었다. 선수들의 호수비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꼴찌팀인 NC에 예상외로 2연패한 SK 이만수 감독은 패배 속에서도 긍정의 싹을 찾았다. "문승원이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어린 선수에게 힘을 실어준 이 감독은 "타선이 침체됐다가 9회말 득점하고 추격의 의지를 보인 것은 내일 시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NC는 24일부터 KIA와, SK는 LG와 주말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