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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오나미에 몸무게 굴욕 심경 “4년 전 4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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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 고우리가 몸무게 굴욕 심경을 밝혔다.

고우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밥먹는 중에 기사 확인.. 숟가락 내렸다 흑. 프로필.. 4년 전이구나..바꿔야겠다.. 허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깜찍한 사과 머리를 한 고우리는 볼에 바람을 넣고 뾰로통한 표정을 지으며 귀여운 동안 미모를 뽐냈다.

앞서 고우리는 같은 날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외나무다리 펀치 게임 중 개그우먼 오나미에게 몸무게 굴욕을 당했다.

외나무다리 펀치 게임은 원통 위에 올라가 베개를 이용해 상대방을 떨어뜨리는 게임으로 외나무다리가 시소처럼 무거운 사람 쪽으로 기울어져 체중비교가 가능해 여성들에겐 공포의 게임.

이날 방송에서 외나무다리는 고우리 쪽으로 기울었고, 고우리가 오나미보다 몸무게가 더 나간다는 것이 발각돼 고우리는 "안돼. 말도 안 돼"라며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이 끝난 후 고우리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고,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에 44kg으로 등록된 고우리의 프로필 몸무게가 화제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