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 AS모나코의 빅딜이 이뤄질 수 있을까.
프랑스의 언론 르디스포르가 17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AS모나코에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파격적인 제안' 속에는 빅토르 발데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알렉시스 산체스를 1억 유로(약1437억원)에 팔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올시즌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예고한 바르셀로나는 자금이 필요한 상황, 반면 올시즌 리그 1 승격에 성공한 AS모나코는 화학기업인 우랄칼리의 수장인 리볼로블레프 회장의 자금력을 앞세워 유럽클럽 선수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올시즌 무시무시한 선수 영입을 예고한 상태라 바르셀로나에서 먼저 선수 판매를 타진한 것으로 보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