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41)와 결혼하는 배우 이은성(25)의 과거 웨딩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은성의 과거 웨딩화보는 2008년 웨딩잡지 '웨딩21'에 실린 것으로 서태지와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다.
이은성은 '숲에서 길을 잃은 웨딩 천사'라는 콘셉트 하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여신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해당 화보는 서태지와의 결혼 발표 이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서태지는 서태지닷컴을 통해 16살 연하 이은성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호감을 느끼고 연락을 지속하다 2009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태지는 최근 미국에서 극비리에 귀국해 이은성과 함께 평창동 자택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웨딩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