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와 야구선수 박용근이 열애를 발표한 가운데, 또 다른 연예인-스포츠스타 커플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채리나는 16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용근과 예쁘게 만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같이 아팠던 까닭에 서로 위로해주며 크게 힘이 됐다"고 밝혔다.
또 "이제 막 시작한 사이다. 결혼은 아직"이라고 주위 관계자들을 통해 전했다.
이와 관련해 요즘 열애중인 연예인-스포츠스타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최근 결혼 발표를 한 축구선수 기성용-한혜진 커플, 농구선수 유병수-신지 커플, 농구선수 정휘량-최율 커플 등이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미 결혼한 스포츠스타와 연예인 부부는 야구선수 이용규와 배우 유하나 부부, 축구선수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 부부, 축구선수 이호와 가수 양은지 부부, 농구선수 임효성과 가수 슈 부부,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가수 윤종신 부부, 골프선수 안시현와 방송인 마르코 부부 등이 있다.
한편 채리나는 오는 7월 열리는 합동 콘서트 '청춘나이트 시즌2'에서 룰라 이상민, 김지현과 팀을 재구성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박용근은 퇴원 후 컨디션 회복을 위해 재활군에서 뛰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