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강원과의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에서 다양한 가족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천은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입장한 관중들 가운데 인천 유니폼이나 머플러 등을 소지한 관중을 대상으로 인천축구전용구장의 푸른 잔디를 직접 밟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직접 선수들과 잔디 위에서 기념 촬영이 가능하며 이벤트에 참여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단체 OX퀴즈를 통해 최종 승자 1명에게 최신형 50인치 LED TV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시즌권 및 패밀리 티켓 구매가족을 대상으로 10가족을 선정, 대형 공굴리기, 2인3각 달리기, 캐릭터 인형과 가위바위보 등 가족 이벤트도 열린다. 하프타임에는 어린이 시즌권을 구매한 어린이 팬 20명을 대상으로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 응원마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7일 자정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문의는 032-880-5544로 하면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