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단이 깨끗한 제주 만들기에 팔을 걷어부친다.
제주는 16일 오후 5시부터 박경훈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및 프런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전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우근민) 스포츠산업과 직원들과 함께 '깨끗한 제주, 모다들엉 만들어보게 마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제주 선수단과 프런트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청을 시작으로 이마트 신제주점까지 길거리 쓰레기 및 오물 수거 작업을 전개하며 환경사랑과 홈 경기 홍보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주는 앞으로도 선수단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깨끗한 제주, 모다들엉 만들어보게 마씸'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