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주인공 이종석의 첫 드라마 스틸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가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 국선 변호사 장혜성(이보영)과 이상만 높은 허당 국선 변호사 차관우(윤상현)와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을 유쾌하게 그린 판타지 로맨스.
극중 이종석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로 분해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햇살을 그대로 담은 듯한 투명한 피부에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옅은 표정으로 신비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마성의 매력까지 비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관계자는 "남들보다는 조금 더 시끄러운 세상 속을 살아가는 수하를 둘러싼 충격적인 과거와 특별한 첫 사랑, 그리고 실타래처럼 얽힌 인물구도가 그의 특별한 능력을 통해 어떤 변화를 도모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내 연애의 모든 것'의 후속으로 오는 6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