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이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신접살림을 차릴 평창동 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태지는 5월 15일 본인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을 통해 16살 연하 이은성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서태지는 이은성과 결혼 후 최근 완공된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최근 완공된 서태지의 집은 지하 1층을 포함해서 총 3층짜리 건물로 평수로는 330평가량이고, 약 50억 원대로 알려져 있다.
또 대문은 3중, 4중 잠금 장치로 잠겨 있는 등 철통 보안을 자랑하며 지하에는 수영장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팬들에게 전하는 결혼 소식글에서도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 볼까한다"고 밝혀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아이도 낳고 살 신혼집 생활에 대해서 언급했다.
한편 서태지는 공사를 맡은 건설사 측과 법정 분쟁까지 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새 보금자리를 올해 완공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