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정대현이 1군으로 올라온다. 정대현은 지난달 22일 제구력 난조와 구위 하락 등으로 난타를 당하면서 1군 말소됐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정대현의 구위가 많이 올라왔다고 판단했다. 롯데는 정대현을 14일 1군 등록한다. 말소 이후 22일만이다. 롯데는 14일부터 9구단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치른다.
정대현의 보직은 중간 불펜이다. 바로 마무리를 맡지 않는다. 현재 마무리는 김성배다.
정대현과 함께 내야수 문규현과 박준서가 1군 콜업된다.
롯데는 13일 타격감이 좋지 않은 장성호, 불펜 최대성, 내야수 황진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