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용준형 “구하라와 결별? 정말 괜찮다”

by

비스트 용준형이 과거 연인 구하라와의 결별 관련 심경을 고백했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케이블 채널 tvN, 엠넷 뮤직 드라마 '몬스터'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원석 감독을 비롯해 용준형, 하연수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드라마 관련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이날 용준형은 지난 3월 구하라와의 결별 보도 후 첫 공식석상에 자리해 취재진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용준형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이라며 구하라 관련 이야기를 꺼리는 듯 보였다.

이내 용준형은 "많이 힘들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잘 지내고 있다"며 "알려진 대로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두 사람 사이의 근황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어 그는 "지난 번 드림 콘서트에서 만나서 안부를 묻기도 했다"고 전해 취재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첫 연기에 도전하는 용준형은 "분명히 부담감은 있다. 내가 자신이 있어서 이렇게 해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조심스럽고 그렇다"며 연기하는 소감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이어 "감독님이 저를 많이 도와주시고 끌어내시고 그런다. 저 혼자 일취월장 했다고는 말 못하지만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용준형이 출연하는 '몬스터'는 상처받은 보통의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되면서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드라마로, 오는 17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