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예기치 않은 '노출'로 논란이 됐다.
사건은 지난 11일 방송한 tvN 'SNL 코리아'에서 발생했다. '윤제문의 연기 아카데미'코너에 등장한 서유리의 블라우스 사이로 속살이 비쳤던 것.
서유리는 당시 윤제문과 드라마 '파리의 연인' 패러디 연기를 하던 중 블라우스 단추가 열린 사실을 모른채 연기했다. 문제는 이 방송 화면에 캡처돼 인터넷 상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
사실을 알게 된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뭐 뭐지??? 굉장히 당황스럽다. 어떻게 해야 되지 으앙"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SNL 코리아'관계자는 "생방송이라 미처 대응하지 못했다. 더 세심한 부분까지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