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일본에서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등을 통해 새로운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수현은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 일본 도쿄 시부야 공회당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드라마 프로모션 차 몇 차례 일본을 방문했던 적은 있지만 팬들과의 공식적인 만남은 처음인 만큼 이번 이벤트에 대한 김수현의 기대가 크다는 후문. 이번 팬미팅에서는 지금까지 김수현이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의 하이라이트 및 메이킹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현의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김수현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한류 신세대 배우로 꼽힌다"면서 "현재 일본 NHK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고 오는 6월 영화 '도둑들'이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어 김수현을 향한 일본 대중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은 스크린 첫 주연작인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6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