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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기업용 '전국 단일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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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기업의 파격적 통신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내 통신사 최초로 기업대상 시외전화 요금을 시내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전국 단일 요금제'를 출시했다.

기업용 유선전화의 경우 전용회선으로 설치해 품질 및 보안이 우수하지만 기업용으로 특화된 요금이 없어 일반 유선전화요금인 시내/시외 1대역(30km 이내)은 3분에 39원, 시외2대역(30km이상)은 10초에 14.1원(3분에 253.8원)으로 구간별 요금이 6배 이상 차이가 났다.

LG유플러스는 이원화된 유선전화 요금을 개선, 기업 고객이 월 1500원의 부가서비스에 가입만 하면 전국 어느 지역이나 시내요금(39원/3분)으로 저렴하게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국 단일요금제 적용에 따라 서울에서 부산이나 대전, 광주 등으로 1시간 동안 전화를 할 경우 기존에는 5,000원을 내야 했지만, 780원으로 통화가 가능해져 기업부담이 60%이상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 기반통신담당 현준용 상무는 "상품 출시로 기업은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전화 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통신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요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