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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누드톤 수영복' 관능미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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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테니스 치는 모델' 마리아 샤라포바(26, 세계랭킹 2위)가 오랜 만에 관능미 넘치는 화보를 선보였다.

샤라포바는 5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자신의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피부색과 맞혀 입은 듯한 누드톤 수영복을 착용하고 오랜 만에 속살을 드러냈다.

한 동안 숨겨왔던 샤라포바의 고혹적인 섹시미에 그의 SNS 친구 13만 여명이 '좋아요' 버튼을 누르며 호응했다.

이 사진은 패션지 에스콰이어 남미판 최신호에 담길 예정이다.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샤라포바는 2010년 슬로베니아 출신 농수 선수 부야치치와 약혼했다가 지난해 여름 파혼하면서 다시 솔로로 돌아왔다.

개인적인 아픔을 겪었지만 샤라포바는 지난 시즌 첫 프랑스 오픈 우승을 통한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과 세계 랭킹 1위 복귀, 런던 올림픽 단식 은메달 획득 등 선수로서는 만족할 한 해를 보냈다.

올해엔 WTA 인디언웰스 오픈과 슈투트가르트 오픈에서 2승을 거두며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에 이어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런칭한 캔디 브랜드 '슈가포바'가 각 국에 매장을 열면서 비즈니스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