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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바베큐 레스토랑, 드라이작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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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바베큐 레스토랑 드라이작(dreizack)이 5월 3일 홍대 1호점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런칭에 들어갔다. 드라이작(dreizack)은 '삼지창'이란 뜻의 독일어다. 오리, 삼겹, 폭립 등 의 다양한 바베큐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유럽식 바베큐 레스토랑이다.

특징은 자체 개발한 대형 바베큐 기계로 모든 바베큐 메뉴를 조리한다. 누구나 조리과정을 볼 수 있도록 바베큐 기계가 매장 전면에 위치해 있다. 오랜 노하우로 개발된 만큼 기존 바비큐 기계와 달리 내부에 연기가 차지 않아 위생적이다. 내부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더욱 뛰어난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복잡한 조리 과정과 조리 시간 때문에 활성화 되기 어려웠던 유럽식 바비큐 요리를 국내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이작(dreizack)은 오리바베큐, 삼겹바베큐, 바베큐폭립, 슈바이네학센, 오리갈라틴, 양바베큐 등의 유럽식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숯불에 구워 돈족의 냄새를 없애고, 겉은 바삭하며 속은 부드러운 슈바이네학센과 오리의 뼈를 제거한 다음 넓게 펴서 둥글게 말아 부드럽게 익혀서 먹는 오리갈라틴이 별미로 꼽히고 있다.

오리갈라틴과 양바베큐 세트는 3인 45,000원이다. 슈바이네학센과 양바베큐 세트는 4인 40,000원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유럽식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도록 가격정책도 저렴하다. 아울러 6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베큐모듬과 4인의 커플모듬도 준비되어 있어 소규모 단체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홍대 1호점 드라이작(dreizack) 매장은 지난 4월 26일 가오픈을 통해 메뉴 테스트 및 고객 선호도 조사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바비큐 기계와 독특한 메뉴는 매장 앞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너도 나도 브랜드 검색을 하는 진풍경을 만들기도 했다. 벌써부터 신규 아이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잇따르고 있다.

드라이작(dreizack) 브랜드의 모기업인 C&K의 경선호 대표는 "브랜드 개발단계의 시작은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메뉴, 가격, 인테리어를 고집했다"고 밝히며 "인테리어의 작은 소품부터 나이프 등 주방식기까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이 즐거운 매장, 고객이 행복한 매장'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하반기에 오픈하는 강남점을 시작으로, 전국 100호점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오픈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드라이작(dreizack) 홍대1호점은 5월 한 달간 오픈 행사로 방문고객에게 신선한 샐러드를 무한제공하고, 테이블당 한 팩의 훈제오리도 포장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식 카페를 통해 드라이작(dreizack)의 소식을 전하는 한편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식단을 모집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드라이작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dreizack)로 문의하면 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