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KIA와 치른 주중 잠실 홈3연전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앞선 4월 30일과 5월 1일 KIA전에 모두 입장권 매진을 기록했던 두산은 2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오후 6시 41분에 2만7000석이 매진을 달성했다. 두산의 홈경기 매진은 이로써 올해 4번 나오게 됐다. 또한 주중 3연전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지난 1일 경기에서는 현장판매분 5000장이 판매시작 20분만에 모두 팔려 구단 역대 최단시간 매진기록을 경신했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