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은 5월 3일(금) 웨스트 5층에 이태리 퓨전 레스토랑인 '테이스팅룸'을 오픈한다. 이로써 갤러리아명품관은 '테이스팅룸'오픈을 계기로 식품관인 고메이494와 함께 '서울 맛 집 집결지'의 화룡점정을 찍게 된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식품관인 고메이494의 '그로서란트(Grocery+Restaurant)'를 비롯하여, 올해부터 1년 365일 선보이고 있는 산지직송상품(특정 산지에서 제철에 나는 음식)으로 식문화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고 있다. 이번 '테이스팅 룸' 오픈은 갤러리아명품관이 패션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식문화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에 '테이스팅룸' 레스토랑 역시 업계와는 차별화된 트렌디한 레스토랑으로 '얼리 테이스터'들에게 오픈 전부터 입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으며, 기존에 생활문화 카테고리의 매장구성을 선보이고 있는
웨스트 5층에 '미각'을 통한 새로운 바람으로 명품관 웨스트의 '샤워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얼리어답터가 최신디지털기기를 남들보다 먼저 신제품을 사서 써 보는 사람이라면, 얼리테이스터는 남들보다 먼저 트렌디한 음식점을 찾아 다니거나, 특정지역에서 제철에만 맛 볼 수 있는 음식을 남들보다 먼저 맛보고 이러한 모든 과정을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테이스팅룸'은 뉴욕의 여러 레스토랑을 디자인하고 컨설팅했던 건축가와 조명 디자이너 부부가 운영하는 이태리 퓨전레스토랑으로, 한국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남미와 지중해 풍의 홈메이드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테이스팅 룸은 이태리 요리를 재해석해서 한국의 재료와 요리 방법을 조화시켜 전혀 새로운 접근 방법의 요리들을 시도한다. 일례로 곱창 잠발라야,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 주꾸미 파스타, 라자냐 수제비범벅, 오레오 아이스크림 등 이색적이면서 스토리 있는 요리로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업시간은 백화점 오픈 시간과 동일하게 10시 30분이며, 고메이494 마감시간 보다 한 시간 늦은 22시로 백화점 폐점 뒤에도 레스토랑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러리아 웨스트 옥외 테라스에 즐기는 색다름으로 많은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끌 예정이다.
갤러리아 F&B 전략팀 이정수 팀장은 "이번 '테이스팅룸' 오픈은 고메이494와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면서, 고메이494와 함께 '서울 맛 집 집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메이494 입점된 레스토랑처럼 동종업계 대비 현격히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여, 이러한 혜택을 입점업체와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맛으로 보답해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