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객기가 미확인비행물체(UFO)와 충돌할뻔 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4월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글래스고어 공항 근처를 비행중이던 에어버스 여객기가 3500피트(약 1000m) 상공에서 미확인물체와 충돌직전까지 갔다고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이 여객기 조종사들이 눈앞 수백미터 앞에서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으며 그들이 손쓸 틈도 없이 갑자기 비행기 밑을 통과해 사라졌다는 것이다. 조종사들은 즉시 관제탑에 연락해 어떤 비행체가 그 부근을 지났는지 교신해봤지만 관제탑 레이다엔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다.
두명의 조종사들은 "이 물체가 풍선보다 훨씬 더 큰 크기였으며 푸른색과 노란색을 띄고 있었다"고 동시에 증언했다.
한편. 4월초 프랑스 파리 에펠탑 근처에서도 밝은 빛을 내며 날던 미확인비행물체가 목격됐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