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민이 예비 남편 권민과 한솥밥을 먹는다.
윤지민은 최근 권민이 소속돼 있는 더블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엠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정태, 박수진, 김성은, 이아현, 조은숙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윤지민은 오는 7월 동료 배우 권민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11년 연극 '청혼'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권민은 아버지가 칠공예대가인 인간 문화재 권상오 씨이고 어머니가 뷰티아트과 교수로 알려져 '엄친아'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지민은 1996년 슈퍼 엘리트 모델로 데뷔한 후 2006년 영화 '모노폴리'로 연기자에 처음 도전했다. 이후 드라마 '히트', '파라다이스 목장', '무사 백동수', '무법자', '오싹한 연애' ,'추노', '선녀가 필요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권민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해 영화 '식객' '인연' 드라마 '신의' 등에 출연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