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2'에 새로운 히어로의 합류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열린 '아이언맨3'의 미국 할리우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어벤져스' 시리즈의 감독 겸 작가 조스 웨던은 "2편에서는 두 명의 새로운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만화책에서 좋아하던 두 캐릭터가 영화 속에서 남매 역할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미국 언론 매체와 마블 코믹스 팬들은 '남매'라는 점에서 '엑스맨' 시리즈의 악당 매그니토 아들 퀵실버와 딸 스칼렛 위치가 유력하다고 추측했다.
한편 '어벤져스' 보너스 영상에서는 마블 세계의 최강 악당 타노스의 등장이 예고돼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2015년 5월 1일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