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해피선데이'가 10% 시청률이 깨지며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꼴치를 차지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선데이'가 9.4%를 기록하며 상위권에서 밀려냈다. 동시간대 방송됐던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13.9%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에서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일밤' 2부에 방송된 '진짜 사나이'도 9.8%의 시청률로 선전하며 '일밤'은 1부와 2부를 합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됐던 강호동과 유재석을 앞세운 SBS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주 기록한 11.3%보다 하락한 9.9%를 기록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