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포인트 라인업, 트레이드 카드를 잘 활용하라.'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2013 프로야구 선수 분석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 주어진 연봉을 통해 선발투수와 구원투수, 지명타자를 포함한 11명의 선수를 설정해 자신의 라인업을 구성하는 게임이다.
카스포인트 라인업 역시 실제 프로야구와 똑같이 트레이드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선수 교체 및 영입시 트레이드 카드에 제한을 두어 그 재미가 더해진다. 라인업은 선수를 방출 혹은 교체할 경우 트레이드 카드를 차감한다. 트레이드 카드는 최초 라인업 시작 시 일괄적으로 20장씩 발급되고 이후 매일 로그인 시, 1일 3장씩 추가로 제공된다.
트레이드 카드가 부족하다면 선수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효율적인 카드 운용이 필요하다. 라인업 참가자들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카스포인트 랭킹이벤트에서 고득점 획득을 위해 트레이드 카드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여유를 갖고 트레이드 카드를 소지할 경우 선수교체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카스포인트 획득에 작지만 큰 변수로 작용한다.
한편 '카스포인트'는 스포츠 채널 MBC 스포츠+와 CASS가 함께 진행하며, 시즌 중 카스포인트를 바탕으로 주간 TOP 플레이어와 주간 카스모멘트를 선정해 각각 상금 50만원을 시상한다.
4월 4주차 주간 TOP 플레이어는 카스포인트 278점을 획득한 삼성 오승환이 뽑혔다. 오승환은 지난 주 3경기에 출전해 3세이브(세이브 50점), 6탈삼진(탈삼진 10점)을 기록했다.
카스포인트 라인업 이벤트 및 카스포인트 주간 MVP와 주간 카스모멘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