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상연하 커플' 배우 정석원이 가수 백지영과 결혼을 앞둔 심경을 '닭살멘트'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정석원이 백지영과의 첫 만남에서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부터 부모님들의 생각과 상견례자리 에피소드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정석원은 "백지영과 싸우고 나면 그녀가 더욱 생각났다"며, "정말 나에게 필요하고 소중한 사람이구나"라는 닭살멘트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심경을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그는 "백지영을 처음 본 순간부터 '이 여자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하는 등의 폭탄발언으로 즐겁게 인터뷰를 이끌었다.
한편 연예계 공식 커플인 정석원과 백지영은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오는 6월 결혼할 예정임을 지난 18일 공식 발표했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정석원이 밝히는 백지영과의 러브스토리는 28일 오후 3시 50분 방송 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