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남지현이 'SNL코리아'에서 '아이뽕'으로 엄청난 볼륨감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나선 남지현은 애플을 패러디한 콩트 '사과실업'에서 '아이뽕'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아이뽕'을 착용하고 그 위에 초코파이까지 올린 채 나온 남지현은 "'아이뽕'은 내 신체의 일부다. 잘 때도 항상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스티브잡스로 분한 신동엽은 '허허허'라고 웃으며 "정말 진취적이고 저돌적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신동엽은 "멕시멈(maximum) 사이즈를 착용했는데 오늘 좋은데 가냐?"라고 물었고, 남지현은 "클럽에 간다"고 답하며 섹시한 웨이브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 말에 신동엽은 휴대용 모텔 '아이텔'을 권했으나 거절당했다. 하지만 박재범이 등장하자 남지현은 '아이텔'을 덥석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SNL'에서는 현아가 신동엽과 함께 영화 '은교'를 패러디한 '응교'로 호흡을 맞춰 완벽한 '19금 콩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