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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남편 김원효, 옷 벗으라 강요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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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버릇을 폭로했다.

26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심진환느 "김원효가 집에만 오면 그렇게 옷을 벗는다"고 밝혔다. 그는 "샤워를 한 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밥을 먹는 등 옷을 벗는다. 혼자 벗으면 괜찮은데 저한테도 강요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이경규는 "프로그램 이름이 '가족의 품격'인데 품격이 떨어진다"며 1회 출연 정지를 선고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