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과 윤계상, 박신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Way to Nature Film Project' 두 번째 작품인 '사랑의 가위바위보'가 중국에서도 공개된다.
김 감독의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기도 한 '사랑의 가위바위보'가 오는 4월 29일 프리미어 쇼케이스 이후, 4월 30일 0시부터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와(www.kolonsport.com) 유투브(www.youtube.com), 포털사이트 다음(www.daum.net)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5월 중순부터는 '원 퍼펙트 데이'(One Perfect Day)라는 제목으로 중국애도 공개된다. 한류 스타 윤계상과 박신혜의 중국 내 인기 등에 힘입어 중국 포스터, 중국어 번역판 등을 준비 중이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국내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13년 4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최고의 영화 감독들 각각의 개인적인 상상력을 통해 그들만의 시선과 방식으로 브랜드 슬로건인 'Your Best Way to Nature'에 대해 이야기하는 'Way to Nature Film Project'의 두 번째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박찬욱, 박찬경 연출에 송강호 주연의 '청출어람'은 브랜드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는 타 브랜드 필름과는 달리 문화를 통해 대중과 소통한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운 감독이 풀어낼 독특한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오는 4월 29일 서울 CGV영등포에서 진행되는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4월 30일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www.kolonsport.com)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