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희섭이 사구를 맞아 교체됐다.
최희섭은 25일 창원 NC전에서 5회 무사 1루의 상황에서 NC 선발 아담의 4구째 몸쪽 직구에 왼 손목을 맞았다.
고통으로 인해 그라운드에 드러눕기도 한 최희섭은 바로 신종길과 교체됐고, NC의 지정병원인 청아병원에서 X레이 촬영을 하기로 했다. 최희섭은 지난 2009년 이후 4년만에 4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는 등 좋은 타격감을 가지고 있고, 이날 3회에도 좌중간을 빠지는 2루타를 치기도 했다.창원=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