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이번 주말에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17회와 스페셜 18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스페셜과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3경기를 대상으로 각 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 방식과, 3경기 경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 방식으로 나뉜다. 각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 1, 2, 3, 4, 5+(5골 이상) 등 여섯 가지 경우 가운데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먼저 스페셜+ 17회차는 27일 밤 11시에 열리는 에버턴-풀럼(1경기), 사우스햄턴-브롬위치(2경기), 위건-토트넘(3경기)전 등 EPL 3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며, 밤 9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스페셜 18회차는 2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울산-인천(1경기), 부산-대전(2경기), 서울-강원(3경기)전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첫 번째 경기시작 10분전인 28일 오후 1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주말에 벌어지는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이 축구팬을 찾아간다"며 "시즌 막판을 향해 가는 EPL의 경우 맨유의 우승이 확정됐지만, 각 팀 상황에 따른 치열한 승점 다툼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주말을 통해 벌어지는 축구토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